또 소싱 실패.(feat. 도매처)
2022. 12. 16.
어제 "소싱의 커다란 벽에 구멍을 내다."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. 하지만, 내가 구멍이 났다. 위탁 그리고 초보자의 경우, 도매처와의 협상력이 0이다. 아무런 실적이 없기 때문에 도매처에 협상력을 전혀 가질 수 없다. 이 말이 뭘 의미하는 것이냐.. 바로, 시장 진입에 아주 불리한 조건이라는 것이다. 잘 파는 사람들과 선점자들은 판매 실적으로 도매처와의 협상력을 가진다. 하지만 초보들은 나만의 상품을 위탁으로는 절대 가질수 없으며 소싱을 하려면 남들 다파는 물건을 남들보다 비싸게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. 소싱 시작 시점부터 이 점은 충분히 인지하고 빈틈을 찾아 키워드 최적화 해보고 타겟을 골랐다.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도매업체 두 곳을 찾았고 그 중 한곳에 전화를 했다. 두 가지 요청 사항이 있어서다...